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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설계』 독후감 - 론 프리드먼독후감 2026. 7. 27. 22:21
https://search.shopping.naver.com/book/catalog/34441080624 1. 책을 읽게 된 이유이 책을 선택한 배경은?어떤 상황에서 이 책이 나에게 다가왔는가?사실 이 책은 지인의 추천으로 큰 기대나 생각 없이 펼쳐 들게 된 책이었다.책 표지나 제목 자체는 오다가다 익히 들어 유명하다는 걸 알고 있었고, '언젠가 한 번쯤은 읽어봐야지' 마음만 먹었을 뿐 실제로 제대로 훑어본 적조차 없던 책이었다하지만 아무런 기대 없이 장을 넘겼던 이 책은, 희한하게도 바로 지금의 나에게 가장 필요한 이야기를 건네고 있었다.최근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하거나 기획할 때 끝없이 막막함이 밀려오곤 했다. '내가 지금 과연 잘해내가고 있는 걸까?', '이 방향이 맞는 걸까?' 하는 불안감이 문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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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소프트웨어?? 낙서내가 배운 52가지 2026. 6. 2. 09:16
과거의 소프트웨어가 인간이 정해놓은 "규칙과 로직"에 따라 작동했다면AI 소프트웨어는 "데이터를 학습한 모델"을 기반으로 스스로 판단하고 결과물을 만들어 낸다.AI 소프트웨어 시장은1. 기존 소프트웨어의 AI 탑재 : 기존에 쓰던 업우용 툴에 AI 가 내장되는 형태다. 예를 들면 마이크로 소프트 365에 Copilot, 노션 Ai, 깃허브 코파일럿 등과 같다.2. AI 네이티브 서비스 : 처음부터 AI 기술을 핵심 가치로 들고 나온 완전히 새로운 서비스들이다. 예를 들면 텍스트 입력만으로 영상을 만드는 미드저니, 런웨이, 복잡한 검색 대신 정답과 출처를 요약해주는 퍼플렉시티 등과 같다. AI 에이전트란 "인간의 개입 없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판단해서, 실행까지 완료하는 자율성"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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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도메인이 스팸 메일에 도용된다고? DMARC, SPF, DKIM 완벽 정리 (ft. DN설정법)웹 운영 2025. 12. 11. 10:25
안녕하세요! 오늘은 비즈니스 이메일을 운영한다면 선택이 아닌 필수인 도메인 보안 설정, **DMARC(디마크)**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최근에 제 회사 이메일(admin@***.ai) 도메인 보안 점검을 하다가, 해커들이 내 도메인을 사칭해서 스팸 메일을 보낼 수도 있다는 무시무시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그래서 부랴부랴 설정을 마쳤는데요, 생각보다 개념이 헷갈리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 아주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 1. 도메인 보안의 삼총사: SPF, DKIM, DMARC이메일 보안에는 3단계 방어막이 있습니다. 어려운 용어 같지만, **'택배 배송'**이나 **'건물 출입 보안'**에 비유하면 정말 쉽습니다.① SPF (Sender Policy Framework): "발송자 신원 확인"개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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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D 레저부터 RPC, gRPC웹 개발 2025. 12. 1. 10:54
DID 레저부터 RPC, gRPC까지 — 헷갈리는 개념을 한 번에 정리해본다최근 DID(Decentralized Identifier) 기반 인증 구조를 살펴보다 보면“DID 레저?”, “RPC?”, “gRPC?” 같은 용어가 연달아 등장한다.그리고 이 셋은 비슷해 보이지만 서로 완전히 다른 개념이라 처음엔 헷갈리기 쉽다.개발자 입장에서 꼭 알아야 할 핵심만,티스토리 글 형식에 맞춰 쉽고 명확하게 정리해본다.1. DID 레저(DID Ledger)란 무엇인가?먼저 결론부터 말하자면,DID 레저는 DID Document(발급자 공개키·메타데이터)를 저장하는 신뢰 저장소다.보통 DID는 “분산 신원”이라는 이름답게 무결성(Integrity)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그래서 DID Document를 저장할 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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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를린의 심판 — 칠레 와인이 유럽의 왕좌를 흔들다와인 2025. 10. 20. 10:00
2004년 1월, 차가운 겨울의 베를린.한 자리에 유럽의 와인 귀족들과 낯선 도전자들이 모였다. 이름하여 “베를린의 심판(The Berlin Tasting)” — 신세계 와인의 두 번째 혁명이 시작된 순간이었다. 🏛️ 파리에서 시작된 첫 번째 혁명먼저 1976년, 프랑스 파리에서 일어난 **“파리의 심판(The Judgment of Paris)”**을 잠시 돌아보자.영국인 와인상 **스티븐 스퍼리어(Steven Spurrier)**가 주최한 블라인드 테이스팅에서캘리포니아의 와인들이 프랑스 명품 와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그날 이후, 세상은 깨달았다.“위대한 와인은 프랑스만의 것이 아니다.” 🏙️ 그리고 28년 후, 베를린에서 일어난 두 번째 심판2004년, 칠레 와인의 아버지라 불리는에두아르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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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이 만든 국민 술, ‘소비에트 샴페인’의 역사와 현재와인 2025. 10. 17. 17:13
소련이 만든 국민 술, 소비에트 샴페인의 역사 샴페인은 늘 화려한 샹들리에와 함께 등장하는 귀족의 술로 알려져 있죠.그런데 20세기 한복판, 소련은 "노동자도 샴페인을!"을 외치며 국민 모두를 위한 거품을 만들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소비에트 샴페인(Советское шампанское, Sovetskoye Shampanskoye)*입니다. 1. 왜 '국민 샴페인'이 필요했나1930년대 대기근과 궁핍의 한가운데서, 소련 정부는 생활의 풍요를 상징하는 소비재를 대량 보급해 체제의 성취를 보여주려 했습니다. 1936년에는 스파클링 와인 생산을 수백만 병 규모로 확대하는 결정을 내리며 "샴페인을 대중화한다"는 목표를 공식화합니다.당시의 기조는 명확했습니다. "샴페인, 초콜릿, 캐비아 같은 고급품을 값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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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와인 여행기: 조지아부터 우크라이나까지와인 2025. 10. 16. 12:55
동유럽 와인 여행기: 조지아부터 우크라이나까지와인이라고 하면 보통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을 떠올리죠. 하지만 그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포도가 자라던 땅이 있습니다. 바로 동유럽.이곳은 와인의 기원지이자, 오랜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또 하나의 '와인 세계'랍니다. 🍇 1. 와인의 고향, 조지아조지아는 흔히 "와인의 요람(Cradle of Wine)"이라 불립니다.1. 8,000년의 시간, 와인의 기원고고학적 발굴에 따르면 조지아에서는 기원전 6,000년경 이미 포도를 발효해 와인을 만들었다는 흔적이 발견됐습니다.당시 사람들은 단순히 음료를 만든 것이 아니라, 와인을 의례와 신앙의 매개체로 사용했어요. 조지아 와인잔에는 태양·포도·사람이 새겨져 있는데, 이는 생명과 풍요의 상징이었답니다.2. 크베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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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과 정치: 외교의 잔에 담긴 이야기와인 2025. 10. 13. 10:38
와인과 정치: 외교의 잔에 담긴 이야기외교 무대에는 늘 '보이지 않는 언어'가 있습니다.악수의 길이, 만찬의 좌석 배치, 그리고 테이블 위에 놓이는 와인 한 잔.와인은 단순히 식사를 돕는 음료가 아니라, 국가 간 관계의 미묘한 뉘앙스를 전하는 매개체로 작동해왔습니다. 🍇 와인은 언제부터 외교의 언어였을까?고대 로마 제국 시절, 원로원 연회에서 사용된 와인은 그 자체로 로마의 권력을 상징했습니다."이 와인을 함께 마시는 것은 로마와 우정을 나누는 것"이라는 무언의 메시지였죠.중세 유럽에서도 포도주는 교회와 왕실의 특권층을 잇는 의식의 상징이었습니다.정치적 동맹을 맺을 때 가장 먼저 건배가 오갔던 것도 이유 있는 전통이었습니다. 🥂 냉전 시대의 건배20세기 들어, 와인은 더욱 전략적 도구로 활용됩니다..